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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0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잘 버리는 것'입니다





새해가 되다 보니 다들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계실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차원의 계획도 있고, 회사 차원에서의 계획들도 있고, 기업의 경영자라면 회사의 사업계획이 있고. 


자주 하는 계획들을 예로 나열해볼까요? 개인적인 계획을 예로 들면 올해 새로운 운동을 하나 배우기로 했고, 악기를 하나 배우기로 했고, 한국인들의 영원한 숙제인 영어도 더 잘하기로 했고, 연애도 하기로 했고, 책도 주 1권씩 읽기로 했고,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니깐 격주에 한번씩 뵙기로 했고 등. 그러면서 직장에서는 탁월한 실적을 올려서 승진하는 것이 목표이고...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들의 계획은? 올해는 더 좋은 사람을 뽑아야 하고, 유저/고객을 늘릴 것이고, 매출을 얼마 이상 달성할 것이고, 영업/마케팅을 더 열심히 할 것이고, 개발을 더 많이 해서 제품/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 것이고,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볼 것이고, 투자 유치도 할 것이고...


그런데 이렇게 추상적인 레벨에서 '해야지'라고 하는 것은 그냥 '자기위안' 밖에 안 되는 것 같애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했으면 좋겠는 일'을 나열하는 것은 계획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한된 자원'이라는 요소를 꼭 포함시켜서 계획을 세워야죠. 


어떻게 보면 전략/계획 수립은 '버릴 것을 고르기', '선택과 집중', '우선순위화하기' 등의 말과 동의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이렇게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무엇'을 '왜'하는가? '어떻게'해야 가장 잘할 수 있는가를 정의하기


2. 1번에서 정의한 수 많은 '일'들을 100이라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가정할 때, 각 일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입해야 할 것인지를 강제로 배분해보기






Posted by jimmy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