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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8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술기업 원츄입니다!


스타트업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제가 좋아하는 폴그레이엄은 Startup = Growth라고 정의를 했고 저도 완전 동의하는데 또 다른 측면으로 스타트업은 '세상의 문제를 인지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서, 사람들에게 효용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뭔가 '꼭 풀어야 하는 문제'인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는 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많이 창업하는 모바일 앱도 너무 좋고, 앞으로 그런 모바일 앱 중에서 수 많은 vertical 서비스들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조금은 더 기술에 집중하는 (hard technology) 그런 스타트업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는 좀 안 보여서요)


그럼 뭐가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냐? 사실 제가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많은 것들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가능해진 모든 것들이 그런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요? 사실 음성인식도 예전에 비해 computing power가 월등히 좋아졌기에 최근에 다시 각광 받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고, 일례로 개인화/추천화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저희가 투자한 프로그램스의 경우에는 영화, 드라마, TV시리즈, 음악, 책 등 컨텐츠의 gateway가 되겠다는 것이고, 이 외에도 정말로 많은 개인화/추천화 영역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광고가 광고 같지 않고 정보로 느껴지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효용이 있을까요? (더 쉽게 얘기해서,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를 유저가 opt-in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behavior들을 보면서 알아서 해준다면?) Google Now는 한국에서 불가능할까요? (물론, 데이터 부재로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데이터는 쌓아갈 수도 있으니)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Unstructured Data가 있나요? 거기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작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로 꼭 필요한 것 아닐까요? 이 외에도 조금은 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각종 Gestural Interface들도 앞으로 더 진화하지 않을까요? 실리콘밸리에서 한참 회자되는 Internet of Things를 보면 데이터는 계속 쌓이지 않을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잘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수요' 대비 '공급(스타트업)'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꼭 이런 기술적 난제들을 스타트업에서 해야 하냐고요? 물론 대기업에서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대기업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들은 꼭 이성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초특급 인재들이 모여 있는 R&D 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이 (어이 없는 이유로) 무수히 많이 꺽이잖아요? 그런 특급 인재들이 '자신이 믿고 있는 문제'를 푸는데 저희가 좀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프로젝트 drop을 수 없이 많이 당하셔서 살짝 의욕이 떨어지신 그런 분들께 '열정'을 살짝 불어넣고 싶습니다. 처음에 공대에 갔을 때, 석박사 과정을 하면서 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끼셨을 때로 잠시 돌아가보면 어떨까요? 지금 알고 있는 모든 업계 지식과 그때의 마음 가짐을 합친다면 뭔가 사람들에게 효용을 주는 '혁신'을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진심으로 기술기반기업 원츄입니다. 좋은 팀이 모이셔서 세상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신다고 하면 저희 케이큐브가 적극적으로 밀어드리겠습니다. 편하게 제게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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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mmyrim